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오는 6월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한의약 피부보약 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관리사의 피부 관리 방법, 혈액순환 향상을 위한 운동과 한의약 양생법 등 한의약 교육을 병행해 정상적인 노화과정과 외부 원인으로 발생하는 피부질환에 대해 한의약적 관리를 제공한다.
또한, 교육 시작 전 기초검사와 사상체질 검사로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개인별 체질에 맞는 식이요법, 아로마 테라피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 피부질환도 중대한 문제이나 그동안 다른 노인질환에 비해 등한시 되어 왔다”며 “피부질환에 대한 세심한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보건소는 생활터 중심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하는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한의약 타이치 운동교실도 오는 7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