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예비후보, 농민단체와 동반자 관계 선언

  • 등록 2018.04.21 09: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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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순천대학=순천농민단체와 함께
농업 관련 민·관·학 상설협의체 꾸린다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인 허석 전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이 “도농통합도시인 순천의 특성에 맞게 순천시장이 되면 농민단체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허석 예비후보는 “순천시 예산의 15~20% 수준으로 농업 분야 예산을 대폭 증액하여 효율적으로 배분할 계획”이라며, “이와 관련하여 농업 관련 민·관·학 상설협의체를 꾸려 모든 문제를 상설협의체에서 논의 하겠다”고 밝혔다.

 

허석 예비후보는 또한 “순천농산물을 사용하는 외식업체에 인센티브 제공, 논두렁 정비사업에 예산 배정, 전략 농산물을 10여 개 선정하여 대도시 상설 매장을 개설하는 등 순천 농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허석 예비후보는 뿐만 아니라 “농기계 순회 수리 사업 등 순천농협과 중복되는 사업에는 농협에 우선적으로 지원을 하겠다”면서 “맞춤형 비료사업 지원금을 증액하며, 쌀농사 직파 재배를 지원함으로써 농업경영비를 절감하여 고령화에 적합한 농법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허석 예비후보는 농민 복지를 위해 “빈 집 정비, 지붕개량 등 농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하고, 농촌형 공공임대 주택을 건설하는 등 귀농농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허석 예비후보는 “도농인력지원센터를 설치하여 농촌지역의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승주에 발효산업센터를 만들어 장류, 김치류, 우리술의 메카를 만들겠다”면서 “정부의 스마트 팜 지원 정책에 맞춰 지원사업 예산을 증액하고 청년농에 대한 지원을 전폭적으로 하겠다”고 이야기하였다. 농업 분야에 대한 지원 확대는 사실상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허석 예비후보의 주장이다.

허석 예비후보는 이외에도 국가정원 초화류를 지역 화훼농가에 우선 배정하고 신대지구에 파머스마켓을 유치하며, 거점 산지유통센터에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석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재학 시절 전두환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화 운동을 하였으며 청춘을 바쳐 노동운동을 하였으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광주고등법원 조정위원,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전남선대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편집국 임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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