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농협(조합장 주성재)은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14일까지 조합원 350명을 대상으로 광주 은병원, 효창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에서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21년 조합원 무료 건강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종합건강검진은 홀수 출생년도를 기준으로 검진항목은 100여가지의 기본진료항목을 비롯해 선택항목으로 MR형, CT형, 유전자검사, 대장내시경, 초음파 등 선택의 폭을 넓혀 조합원 맞춤검진을 진행하여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합원 무료 건강검진사업은 조합원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여 치유할 목적으로 매년 일정 인원을 분배해서 기 검진자를 제외하고 실시하고 있다.

주성재 조합장은 “영농에 몰두하다 자칫 검진시기를 놓쳐 힘든 투병생활을 하는 조합원님들을 보면 너무 마음이 안타까웠다”며 “조합원의 건강한 삶과 복지 향상에 힘써 조합원님들이 걱정없이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