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 전기화재 예방「붙이는 소화기」보급 추진

  • 등록 2021.02.24 10: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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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최인석)는 겨울철 축사시설 및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난방용품에서 전기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화재 발생 시 초기에 막을 수 있는‘붙이는 소화기’보급 및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붙이는 소화기」는 100℃ 이상의 온도를 감지하면 나노캡슐에 내포하고 있는 소화약제가 자동으로 방출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원리이다. 소화약제는 인체에 무해하고 오존층 파괴가 없는 친환경 물질이며 오작동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전통시장 화재는 총 65건 발생했다. 겨울철 화재는 누선, 전선 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이 21.7%(1322건)로 2번째로 많은 원인을 차지했다.

  박하석 예방안전과장은“이번 붙이는 소화기 보급 시범 사업으로 전통시장이나 축사에서의 획기적인 전기화재를 저감하고 성공적인 사례가 쌓여 관계자가 신개념 소화기를 스스로 부착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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