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최인석)는 옥내소화전 설비함 안쪽에 소화전 사용법 스티커 부착을 통해 소방시설을 보다 정확하고, 보다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화전 사용법은 대부분 소화전 바깥에 부착되어있어 실제 화재 발생시 문을 열면 사용법이 보이지 않아 어려움을 초래한다.
이에 장성소방서는 소방시설을 사용함에 있어서 누구나 쉽게 보이는 위치에 사용법을 부착하여 신속·정확성 확보와 4개 국어를 통한 다문화가정도 활용 가능하도록 제작하여 관내 아파트 등에 부착하고 교육 및 홍보를 실시했다.
박하석 예방안전과장은“옥내소화전은 소방출동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간단한 조작만으로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소방시설이다”라며“내부에 부착 된 사용법을 숙지하여 위급상황 시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