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비닐하우스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겨울철에 관내 딸기영농조합 및 작목반 250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문자 발송 서비스를 실시했다.
겨울철 비닐하우스는 작물생육온도를 맞추기 위하여 난방시설등을 가동하는데 비해 소방시설은 전무한 경우가 많다. 최근 강한바람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인접 건물 또는 인접 비닐하우스 단지로 화재가 확대될시 대규모의 인명·재산피해가 나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안전문자 발송을 통해 비닐하우스 시설물점검 및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여 농가 자율적으로 화재예방점검을 실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