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농협(조합장 주성재)과 옥과농협(〃구정훈)이 올해 곡성군(군수 유근기)의 학교급식을 책임지게 됐다.
군은 최근 학교무상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곡성농협과 옥과농협을 2021년도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사진). 곡성농협은 쌀을, 옥과농협은 부식을 공급한다. 군은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사업을 통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일반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로 대체하기 위해 둘 사이의 구입 차액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보육시설·유치원·초중고교 등 34개 시설을 대상으로 모두 6억7000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