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홍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보성우체국, 벌교우체국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이색 비대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주택화재 사망자는 전체 화재 사망자의 55%를 차지했으며, 2024년 까지 주택화재 사망자 숫자를 50%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보성소방서에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으로 지역 여건을 잘 파악하고 있는 관내 우체국 집배차량 등에 래핑을 실시하여 군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를 홍보했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주택화재로부터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자발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