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 피난약자시설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 등록 2021.02.22 09:25:30
크게보기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피난약자시설 인명피해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시 초기 대응능력 강화와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각 실별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해 설치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대류현상으로 연기가 위쪽으로 이동하는 특성을 이용해 천정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이다. 감지기가 연기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경보를 울려 관계인이 화재 발생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피난약자시설의 비대면 소방안전점검과 소방시설 작동 요령,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피난약자시설에 발생한 화재 사상자는 다른 화재보다 인명 피해가 높기 때문에 각 실별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평소 사용요령을 숙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시책을 계기로 화재 예방과 설치 안전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진 기자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유)전남투데이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062)522-0013 | 메일jntoday@naver.com | 광고구독후원계좌 : 농협 351-1207-6029-83 |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북구 서암대로 275 (전대동창회관 6층)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