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용접․용단 작업장 화재예방 컨설팅 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구리시 한 신축 연립주택 공사장 화재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고, 해마다 공사장 화재사고는 끊이지 않고 발생한다.
때문에 겨울철과 봄철기간 건축공사장은 사전예방활동과 화재안전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보성소방서에서는 용접작업 2일전 전화나 팩스․우편을 통해 화재예방 컨설팅 센터를 신청 받고 있으며, 신청자에 대하여 공사현장 임시소방시설, 용접․용단 작업 등 화기 취급 안전수칙 준수 등을 확인하고 있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지난 14년~18년 통계에 따르면 용접․용단작업에 의한 화재는 연평균 364.6건으로 증가추세를 보였으며 이에 따른 인명피해도 5년간 268명이었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사전 화재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공사관계자는 용접작업장 컨설팅 센터를 이용하여 공사장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