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 화재 시 대피먼저 픽토그램 활용한 안전 환경 조성에 나서

  • 등록 2021.02.15 10: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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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피난 지연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화재 시 신고보다 피난을 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밝혔다.

피난 우선 정책은 피난 지연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소화기 사용 방법 등 초기 화재진압에 치중했던 기존 교육 방식을 탈피해 화재 시 피난이 우선임을 알린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 시 대처 요령도 피난 우선으로 재정립해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업소에 화재 예방 안내문을 발송했다. 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ㆍ홍보 등 각종 캠페인 시 시민에게 피난 중심ㆍ피난 우선 안전의식 전환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속한 신고와 초기 소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인명이 가장 중요하다”며 “향후 피난 교육 최우선, 비상구 안전 픽토그램 보급 확대, 무각본 소방훈련 시 피난 우선 중점 지도 등으로 화재 시 인명피해를 저감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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