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 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로부터 군민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완도소방서는 1월 25일부터 2월 4일까지 9일간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전통시장 자율 화재안전점검, 소규모 취약건축물 화재안전컨설팅 강화 등 설 연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했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인원 768명(소방공무원 118, 소방보조인력 3, 의용소방대원 647), 소방장비 36대 등 가용 소방력을 100% 동원하여 소방서장 중심의 특별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강화 ▲화재취약대상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체계 구축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대상 예찰활동 및 기동순찰 강화(1일 3회 이상) ▲폭설․한파 대비 긴급 대응태세 확립 ▲코로나19 신속대응 출동태세 등으로 만일의 사태에 대응할 계획이다.
윤예심 완도소방서장은 “완도군민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기간 동안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 대응 강화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