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2021년도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4일 관내 전통시장에 대해 화재 대비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연중 화재 발생 빈도가 가장 많은 겨울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은 전통시장에 대하여 꾸준한 예방활동과 더불어 상인들에게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 초기 소화에 적합한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비상소화장치 사용 훈련을 전개하여 상인 중심의 자율적인 화재 대응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달승 서장은 “군민을 위해 소방이 최일선에서 많은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지만 시장 등 대형 재난 발생 우려가 높은 대상물은 관계자 중심의 초기 화재 대응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 훈련에 신경 써 자율적인 화재 대비를 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