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주택 화재예방을 위해 기초소방시설 사후 조치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의 경우 내구연한 10년이 도래하면 정상적인 작동을 위해 교체해야한다. 

 소방서에서는 2009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최근 10년이 경과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배터리 교체관련 문의가 잦아 사후조치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

 지원대상은 주택이나 보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사용한 경우와 기간이 경과한 소방시설을 가지고 소방서에 방문하면 무료로 보급을 하며, 교체 후 헌 소화기는 소방안전교육 실습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장성소방서 예방안전과(☎ 360-0863)로 전화하면 된다. 

 박하석 예방안전과장은 “가정에 설치돼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내구 연한을 반드시 확인 후 사후조치를 받아 화재발생 시 정상 작동될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