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신안군의 정책에 부합한 친환경농업의 확대, 고부가가치 대체작목 발굴과 육성, 농산물 제값받기를 위한 통합마케팅 집중 추진 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고영인 신임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장은 “코로나19사태로 인한 친환경농산물 소비부진에 따른 생산농가의 고충과 연이은 이상기후로 인해 농업인들의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등 엄중한 상황에서 관내 농정을 책임지고 추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신안군과 지역농협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고부가가치, 고소득의 대체작목 육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안 출신인 고 지부장은 광주상고와 조선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 1992년 농협입사, 목포신안시군지부 과장, 농정지원단장, 부지부장, 전남지역본부 차장, 광주영업본부 경영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관계는 부인 김영숙 여사와의 3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