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3대 겨울용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 등록 2021.02.04 11: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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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홍교 119안전센터 이승환 반장

1월 말 날씨가 풀려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하다, 다시 겨울바람과 함께 기온이 떨어지고 있다. 새벽기온이 낮아지면서 전기장판이나 히터 등 각종 난방용품 사용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겨울철 전열기구로 인한 사고가 증가한다. 난방기구로부터의 안전을 위해서 주요 화재 원인인 3대 겨울용품 안전수칙을 알아보자.

 

첫째로, 전열 기구는 ▲멀티탭을 이용한 문어발식 사용을 자제하기 ▲KC마크를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기 ▲먼지,이물질 등 청결하게 유지하기 ▲가연성, 인화성 물질은 멀리 두기 ▲사용하지 않을 시 플러그 제거하기. 

 

둘째로, 전기장판은 ▲보관 시 접거나 구긴상태로 보관하지 안힉 ▲매트 위 두꺼운 이불이나 라텍스 제품 등을 깔지 않기 ▲장시간 사용하지 않기 ▲미사용 시 반드시 플러그를 제거하기.

 

마지막으로 화목보일러는 ▲화목보일러 인근 소화기 비치하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은 불연재로 시공하기 ▲땔감 등 가연물과 보일러는 최소 2M이상 거리두기 ▲화목보일러 주변 및 내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날씨가 추워진만큼 겨울용품은 우리 생활에 편리하고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안일한 생각을 갖게되면 작은 부주의에도 대형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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