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기고]‘심폐소생술(CPR)+자동심장충격기(AED)’는 생명을 살리는 지름길

  • 등록 2021.02.04 1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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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기적, 골든타임 4분>이라 불리는 심폐소생술(CPR)에 관심이 많다. 

실제로 병원 이송되기 전, 심폐소생술 등으로 초기 대응만 잘한다면 생존율을 두 배 이상 높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하면 생존율이 6배나 높아진다.

​이렇듯 위급상황 시 꼭 필요한 응급 처치인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해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폐소생술 방법 

1) 환자 반응 확인 

- 환자의 어깨를 가볍게 두들기며 의식을 확인하며 호흡이 없거나 호흡이 비정상적이라면 심정지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한다. 

2) 119 신고

- 119를 신고한 다음 응급 의료 전화상담원(119)의 도움을 받아 즉시 CPR을 실시한다.

3) 가슴압박 30회 + 인공호흡 2회

- 환자를 평평한 곳에 눕힌 다음 가슴뼈(흉골) 아래쪽 절반 부위에 깍지를 낀 두 손의 손바닥 뒤꿈치를 대며 양팔을 쭉 편 상태로 체중을 실어서 환자의 몸에 가슴을 압박하는데 이때 본인의 어깨는 환자의 흉골이 맞닿는 부위와 수직이 되게 위치한다.

양쪽 어깨의 힘을 이용하여 분당 100~200회 정도의 속도로 5cm 이상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30회 눌러준다.

인공호흡은 한 손으로 환자의 턱을 들어 올리고 다른 손으로 환자의 머리를 뒤로 젖혀 기도를 개방하며 손의 검지와 엄지로 환자의 코를 막고 환자의 가슴 상승이 눈으로 확인될 정도로 1초 동안 인공호흡을 2회 실시한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1) 덮개를 열고 전원을 ON한다.

2) 환자의 상의를 제거한다.

3) 패드 개봉 후 환자의 몸에 부착한다.

4) 심전도 분석 중 환자와 거리를 유지한다.

5) 음성 지시에 따라 쇼크 버튼을 누른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김형필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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