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설 연휴 대비 소방안전대책 추진

  • 등록 2021.02.02 12: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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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
- 15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불량 개선 및 특별경계근무 등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5일까지 설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및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명절 전후 이용객들이 급증하는 백화점, 대형마트, 터미널 등 취약대상 69곳은 불시단속을 통해 위험요인을 즉시 제거하고, 전통시장 24곳은 시장 상인회와 협조해 관계인이 주도하는 자율점검, 야간 순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주거용 비닐하우스, 여인숙 등 취약계층이 달방, 쪽방으로 이용하는 시설 112곳은 지도 방문과 안전컨설팅을 병행해 추진한다.

 

특히 설 연휴기간인 10일부터 15일까지는 특별경계근무기간으로 정하고, 각 소방서장 중심의 현장 대응 및 상황 관리로 초기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돈 시 방호예방과과장은 “해마다 명절 전후에는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 방화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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