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계획을 수립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섰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에서는 전체 272개 마을 중 150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마다 3년 동안 900만원씩 지원한다.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곡성군은 각 마을별로 추진단을 설치하고, 실무회의 등을 통해 주민에게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본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라남도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사업 계획에서부터 추진, 사후관리까지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통해 공동체 정신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자는 것이 주된 목표다.
군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회복과 깨끗한 곡성 만들기에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