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 식용유화재 물로 끄면 안돼요.

  • 등록 2021.02.01 1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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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설 명절 튀김•전 등 식용유를 이용한 명절음식을 조리하다 10분 이상 자리를 비울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용유(콩기름), 혼합유(쇼트닝) 등은 350도 전후에서 유증기가 발생하여 2~3분여 후에는 360~380도에 이르면 불이 붙기 시작한다. 

 

식용유 화재는 진화를 위해 물을 뿌리면 폭발적으로 연소가 확대돼 피해가 커질 수 있고 특성상 점화 시 표면상 화염을 제거해도 온도가 발화점 이상이기 때문에 재발화하기 쉽다.

 

소방서 관계자는 “식용유 등으로 인한 주방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의료시설 등의 주방에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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