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계단피난이 어려울 땐 아파트 경량칸막이로

  • 등록 2021.01.21 10:56:04
크게보기

 

 

경량칸막이는 공동주택 화재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가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옆 세대로 피난할 수 있도록 9mm가량의 석고보드로 만든 벽체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파괴할 수 있는 비상 탈출로이다.

 

하지만 일부 가정에서는 경량칸막이의 존재 여부를 모르거나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물건을 적치하고 수납장을 설치하는 등 긴급 상황 시 피난에 장애를 주는 경우가 있다.

 

이에 소방서는 피난 방법 교육, 공동주택 내 안내방송 송출 등 경량칸막이의 올바른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조제춘 서장은 “공동주택에서 경량칸막이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생명의 통로”라며 “긴급 상황을 대비해 경량칸막이의 위치와 사용법을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진 기자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유)전남투데이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062)522-0013 | 메일jntoday@naver.com | 광고구독후원계좌 : 농협 351-1207-6029-83 |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북구 서암대로 275 (전대동창회관 6층)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