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성탄절·연말연시 대형화재 및 재난에 대비해 오는 24일부터 2021년 1월 4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전국 확산으로 영광군은 성탄절·연말연시 주요행사를 전면 취소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넘이, 해맞이 명소을 찾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예상되어 소방서에서는 일몰, 일출시간에 다중운집 예상지역에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을 위하여 의용소방대와 함께 화재예방 및 기동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성탄절·연말연시 연휴기간에는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제 강화를 위한 화재취약대상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전통시장 및 소방활동 장애지역 소방통로확보를 위해 예방순찰 활동을 1일 3회 실시하여 소방 대응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달승 소방서장은 “특별경계근무기간 동안 긴급대응태세 확립으로 고향을 찾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