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 “생명의 빛 Project”홍보

  • 등록 2020.12.17 11: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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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피난약자시설을 대상으로「생명의 빛 Project」창 밖으로 당신의 위치를 알려 주세요!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 시책은 고흥 윤호21 병원 및 군포아파트 화재에서 실제로 요구조자의 휴대폰 불빛을 확인하고 구조한 사례가 있어 피난약자시설에서 화재 시 비치된 LED랜턴 및 휴대전화(손전등)를 활용하여 요구조자가 창문을 통해 자신의 구조위치를 소방대에 알릴 수 있는 환경조성이 목적이다.

 

소방서는 이를 통해 야간 화재 시 화염 및 연기로 건물에 갇혀 자력으로 탈출 할 수 없는 분들의 위치를 불빛을 통해 확인하여 소방관의 내부진입 및 사다리차 전개 등 인명구조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달승 영광소방서장은“피난약자시설은 화재 시 휴대폰 및 손전등을 사용하여 창문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도록 손전등 설치에 관계자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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