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화재 시 요구조자의 위치를 명확히 확인하여 소방관의 내부진입 및 사다리차 전개 등 인명구조 효과 극대화를 위하여 「생명의 빛 Project」창 밖으로 당신의 위치를 알려 주세요!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고흥 윤호21 병원 및 군포아파트 화재에서 실제로 요구조자의 휴대폰 불빛을 확인하고 구조한 사례가 있어 화재 시 비치된 LED랜턴 및 휴대전화(손전등)를 활용하여 요구조자가 구조위치를 소방대에 정확히 알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자 적극 홍보하기로 하였다.
또한 연기발생장치를 활용하여 요구자의 위치, 어둠정도 등 구조여건에 따른 효과 측정 실험 영상 등을 제작하여 추후 배포할 예정이다.
김태우 예방홍보팀장은 “우선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병원 등 엘리베이터 게시판 및 알림판에 안내문을 부착하여 안전한 대피환경을 조성하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