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2020년 9월말 기준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 총 53건, 재산피해 2억 3천 4백여만원, 인명피해는 1명(부상 1)이 발생하여 화재건수와 재산피해가 전년 대비 각각 36.9%, 70.6%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감소사유로는 활발한 예방활동과 코로나로 인한 활동감소, 전년대비 강수량 증가로 인하여 임야화재가 감소하고 실내생활 증가로 부주의로 인한 주거화재가 줄어 든 것으로 분석되었다.
원인별 화재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총 53건 중 ▲부주의 24건(45.28%) ▲전기적 요인 13건(24.53%) ▲기계적 요인 9건(16.98%) 순이었다.
장소별 화재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비 주거시설(음식점, 공장 등)에서 발생한 화재가 18건(33.96%)으로 가장 높은 빈도를 마타냈으며, ▲기타(야외)에서 발생한 화재가 17건(32.08%), ▲차량 13건(24.53%)의 순이었다.
김태우 에방홍보팀장은“생활안전 홍보와 소방안전교육으로 안전의식 향상과 지속가능한 화재저감 대책을 추진해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에 앞장 서겠다”며, “화재발생 현황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군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