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추석 연휴기간 야생동물 구조 신고가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동물 긴급 구조 및 포획에 사용되는 동물포획용 마취총 조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잦은 야생동물 출현으로 마취총 사용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총기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대원 개개인의 전문능력 향상을 목표로 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사격능력 및 조작방법, 보관 및 사용 시 안전관리 수칙 , 동물용 마취 약품 적정사용량 및 관리법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해 동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마취총 조작훈련을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위해 동물과 마주쳤다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11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