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백세미 2020년산 첫 수확...먹어봐야 맛을 안다

  • 등록 2020.09.14 18: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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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준 석곡농협장, 계약재배와 우량종자 공급, 육묘, 방제 도정까지 일괄 관리
-2017년 국회의장상, 2018년 농림부장관상, 2020년 전남 10대 브랜드쌀에 선정 돼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과 석곡농협은 14일 목사동면 평리에 소재한 신태균 농가에서 올해 첫 백세미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백세미는 구수한 누룽지향으로 전국에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곡성군의 친환경 브랜드 쌀이다.

 

2017년 국회의장상, 2018년 농림부장관상, 2020년 전남 10대 브랜드쌀에 선정되며 매년 매진 사례를 기록한 바 있다.

 

곡성군과 석곡농협에 따르면 친환경농법으로 200ha 면적에서 백세미를 재배하고 있다.

 

한승준 석곡농협장은 "계약재배를 통해 우량종자 공급, 육묘, 병해충 방제, 수확 및 도정까지를 일괄 관리한다"며 "한 번 먹어보면 왜 백세미인가라고 알 수 있다"며 자신감을 비쳤다.

 

전국 신세계백화점 16개소와 온라인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 중국으로 수출 물꼬를 트기도 했다. 소포장이 다양하게 되어 있어 명절 선물 등으로도 인기가 좋다.

 

올해 첫 수확을 맞아 유 군수는 직접 콤바인에 탑승해 벼베기 시연을 하는 등 기쁨을 함께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식탁에서 백세미를 맛볼 수 있도록 품질관리와 유통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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