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오는 10월 5일까지 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명절기간 중 생활시설인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가 평상시 대비 7.6% 증가했다. 화재 원인은 음식물 조리 등에 인한 화재가 20.2%로 평상시 대비 6.7% 증가하고 시간대도 가족이 함께하는 오후와 야간시간에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공장 ‧ 창고 등 산업시설의 경우 연휴기간 화재발생률이 4.6% 증가했다.
이에 영광소방서는 군내 판매시설, 숙박시설, 터미널,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안전컨설팅 실시하고 산업‧농공단지 휴무업체를 파악하여 소방안전관리자 및 관계인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하고 소방시설 정상작동 체계 유지 및 불필요한 전원을 차단할 것을 안내한다. 또한 소방차량 및 도보 순찰을 실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달승 소방서장은 “ 시민들의 자율적인 안전점검과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영광소방서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