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우리집 안전지킴이인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설치를 당부했다.
최근 8년(12~19년)간 전남지역 주택화재는 연평균 2,608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전체화재의 18.6%를 차지하고 화재사망자 비율은 46.8%에 달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각 가정마다 반드시 설치해야 하며, 설치대상은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 주택(아파트 및 기숙사 제외)이다.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씩 설치해야 하며,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한 개씩 설치해야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각 가정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비치해 주길 당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