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7일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추진위원에 위촉장을 전달했다.
천사프로젝트 추진위원은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각 시·군별로 매년 위촉한다. 올해화순군에서는 추교윤 화정건설(주) 대표와 박만주 동광레저개발(주) 대표가 추진위원으로 위촉되어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추진위원은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사업 홍보와 빈곤아동 지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두 추진위원은 전달식 후 정기 후원금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 실천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는 전라남도·경상북도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지역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복지사각지대 아동 정기후원금 지원 ▲오케스트라 협연 등 문화교류 지원 사업 ▲저소득층 아동 주거환경 개선 천사보금자리 사업 등을 추진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 꿈을 품고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자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