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은 역대 최장기간 장마와 집중호우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군내지역에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수해현장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최소 근무인원을 제외한 행정요원과 비번인 현장요원이 자원해 40여명이 참여했다.
복구지역은 진원면 소재의 육묘장과 비닐하우스 두 곳이고, 토사제거 및 비닐하우스 시설 복구 등에 힘썼다.
구동욱 장성소방서장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과 폭염이 이어지면서 자원봉사 인력이 줄어 수해복구에 어려움을 겪던 농가에 단비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