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 지난 29일 8시 20분경 장성군 삼계면 염치로의 주택가에 토사가 흘러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장성소방서는 붕괴 사고 접보 즉시 현장대원을 투입하고 장성군 재난관리 책임기관 및 유관기관에 재난사실을 통보했다.
삼계면 소재 A씨의 주택 보일러실 3.3㎡가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출돼 피해를 입었고, 중장비를 동원하여 배수작업을 완료하였다.
소방서는 현재 호우경보 발령에 따른 현장대원 30%증원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호우피해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24시간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