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21일 오후 2시경 불갑면 불갑사 인근 수로에 소쩍새가 떨어져 있다는 접보를 받고 출동했다.
119구조대는 수로에 떨어져 있는 소쩍새 새끼 한 마리를 구조해 전남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순천 소재)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주상국 부대장은 “야생동물을 발견하면 쉽게 다가가거나 먹이를 주지 말아야하며, 보호장비 없이 무리하게 구조를 시도하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가까운 동물구조센터나 119로 신고해주시길 당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