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호 수변길, 새 이름 얻어

  • 등록 2020.06.19 16:27:57
크게보기

네이밍 선정단 회의 거쳐… 왼쪽 ‘출렁길’ 오른쪽 ‘숲속길’ 확정

(null)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군이 장성호 수변길에 정식 명칭을 부여했다.

 

군은 네이밍 선정단 회의를 거쳐 옐로우 출렁다리와 황금빛 출렁다리가 있는 제방 좌측 길을 ‘출렁길’로, 새롭게 조성 중인 오른쪽 수변길의 이름은 ‘숲속길’로 각각 확정했다고 밝혔다.

 

‘출렁다리로 향하는 길’이라는 뜻의 출렁길은 끝없이 펼쳐진 호수와 시원하게 드리워진 나무 그늘 덕에 산과 바다의 매력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또 완만한 경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에 좋다. 특히 2018년 옐로우 출렁다리에 이어 지난 6월 1일 개통한 황금빛 출렁다리로 인해 주말 평균 7000~8000명의 방문이 이어질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한편, 나무와 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오른쪽 수변길 ‘숲속길’은 벌써부터 명품 트래킹 코스로 입소문이 나 있다. 호수 오른쪽에서 바라본 장성호 풍경은 두 개의 출렁다리와 어우러져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현재 올해 계획 구간(3.7km) 가운데 2.6km가 완료된 상황이다.

 

장성군은 ‘수변 백리길 사업’을 통해 향후 호수 전체를 연결하는 34km 구간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재진 기자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유)전남투데이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062)522-0013 | 메일jntoday@naver.com | 광고구독후원계좌 : 농협 351-1207-6029-83 |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북구 서암대로 275 (전대동창회관 6층)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