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는 20일 11시 섬진강 도깨비마을에서 제2회 도깨비잔치를 개최하는 것으로 2020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을 시작한다.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곡성군은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사업 프로그램은 석곡면에 소재한 좌명공신 충정공 마천목 장군의 유적지와 섬진강 도깨비살을 탐방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올해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열리는 도깨비잔치에서는 판소리, 알폰 연주, 좌도농악, 도깨비 난장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도깨비잔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철저한 방역과 함께 실내 프로그램 없이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도깨비잔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섬진강도깨비마을(061-363-29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