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5월 13일에 의용소방대원 50명이 장성군 북하면 소재의 일손이 부족한 사과 과수원에서 농촌일손돕기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최근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 지연 등에 따라 노동력 부족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9,900㎡ 규모의 밭에서 사과 열매 속기 및 잡풀 제거 등의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유광종 장성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일손 부족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고충 해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