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8일부터 농어촌관광휴양시설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농어촌관광휴양시설은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관광농원,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어촌민박 시설 등으로 곡성군에 따르면 121개소가 해당된다. 지원을 위해 곡성군은 손 소독제 632개, 방역 소독제 316개를 구비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함에 따라 여행객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곡성군은 이번 방역물품 지원과 함께 집단시설 및 다수 이용 시설에 대한 사전 방역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농촌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서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농어촌관광휴양지가 예전의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