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는 상무무인항공교육원과 응원협약을 체결하고 임야화재 예방 드론 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15~’19년) 전남지역 봄철기간 임야화재는 3,968건이 발생해 화재 점유율 2위를 차지했으며, 부주의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관내 3개 감시구역 설정하고 오는 5월말까지 주 1회 공중(空中) 예방순찰 활동을 실시할 계획 이다.
또한, 산악․수난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민․관이 드론을 활용하여 공동 대응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민․관이 각종 재난사고 및 예방활동을 공동 대응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