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4.19.) 이후부터 관내 대형 공사장 4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를 추진한다.
건축공사장 현장에는 스티로폼 단열재 등 화재 시 다량의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는 가연성 자재가 많고 이들 제품은 용접작업 불티에 의해 쉽게 착화되어 큰 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임시소방시설 매뉴얼 보급 및 화재안전 서한문 발송 ▲임시소방시설 설치 현장지도·감독 ▲용접·용단작업 등 화재위험 작업 중 화재감시자 지정·배치 유무 확인 ▲공사현장 관계자 간담회 및 화재예방 교육 등이 있다.
김선규 소방민원팀장은 “가연성 물질이 많은 공사장에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높기 때문에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