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건조한 날씨에 논ㆍ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에 따른 야외 및 임야화재 발생이 많다고 보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위 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봄에 발생한 화재가 계절 중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원인은 부주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소로는 야외, 임야화재 순으로 발생하였다.
이에 장성소방서는 화재예방을 위해 마을어귀 플래카드 게첨, 화재예방방송 및 의용소방대원을 통한 예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나설 계획이며, 산림·논·밭두렁·불법 쓰레기 등 소각 미신고자는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단속을 실시한다.
조화원 예방안전과장은 “봄철에 야외·임야에 불이 나면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번지기 때문에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야외·임야화재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재진 취재본부장 jinim894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