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최근 5년(`14~`19)간 장성군에서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총 165건으로 전체 화재발생 건수인 476건 중 점유율 1위(34.6%)를 차지했고, 주된 원인은 건조한 날씨와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봄철에 발생하는 화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임야화재 중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간단한 산불예방 안전수칙을 홍보한다.
산불예방 안전수칙의 주요내용은 ▲산길 주행 중 차창 밖으로 담뱃불 투척 금지 ▲산림인접지역 논ㆍ밭두렁, 쓰레기 소각금지 ▲산에서 야영 시 취사 및 모닥불 이용 후 주변 불씨 점검하기 ▲야영 및 취사는 지정된 장소에서 소화 장비 갖추고 하기 ▲산행 시 화기ㆍ인화 물질 소지 금지 ▲등산 중 발생한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이 있다.
구동욱 소방서장은 “산은 사람과 동식물이 함께 살아가는 삶의 터전으로, 소중한 산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불예방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