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전남도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21% 이상) 진입에 따른 노인계층 안전사고 감소를 위한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소방안전교육 연중 추진계획을 관내 노인복지시설 등 지역 거점시설 10개소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2019년 장성군의 노인 구급이송 인원은 1,119명으로 이러한 현황에 따라 장성소방서는 고령인구(65세 이상)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노년 만들기를 추진한다.

 

노인대상 소방안전교육의 주요내용은 ▶불나면 대피 먼저 등 화재 시 행동요령 ▶완강기 등 피난기구 사용법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금지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소소심 윷놀이 및 색칠하기 참여활동 ▶119생활안전 트로트 활용 홍보 ▶안전사고 사례 동영상 상영 및 실습 등이 있다.

 

장성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노인 및 취약계층 대상 소방안전교육 적극 실시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행복한 노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소방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