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오는 27일까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하여 장성지역 내 투·개표소 33개소(투표소 21, 사전투표소 11, 개표소 1)를 소방특별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에서는 △투표소 내 소화기 비치 등 소방시설 안전관리 실태 △비상구 안전관리 등 화재예방에 관한 사항 △선거 관계장소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 실시 여부 △개표소의 경우 건축물 전체에 대한 소방시설 유지관리 현황 등을 점검한다.
조사결과 불량한 대상은 건물 관계인과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즉시 통보해 선거일 이전에 완료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장성소방서 조사업무 담당자는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감염관리 속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선거에 대비하여 소방서에서도 소방특별조사를 시발점으로 원활한 선거가 되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