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는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에 따라 감염 예방에 필요한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지난 2일 관내 마스크 제조공장을 방문해 공장 가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화재예방 컨설팅을 추진하였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으로는 ▲건축물 위치, 구조, 소방시설, 용수시설, 출동로 등 파악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를 통한 안전환경 조성 ▲공장 동별 소화기 보급(비치) 등이 있다.
컨설팅 외에도 화재취약요인 제거를 위한 예방순찰을 1일 1회로 강화하고, 간부현장지도 방문을 주 1회 실시하는 등 마스크 공장 화재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동욱 소방서장은“현장지도 방문은 코로나19 예방행동 수칙을 준수한 복장으로 최소인원만 방문할 예정이며, 마스크 수급 안정을 위해 공장 가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