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성소방서, ‘홍길동 막걸리’ 한 사발에 소방홍보 마신다.

  • 등록 2020.03.02 13: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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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세의 기적 119’ 화재진압 및 응급환자 이송 골든타임 확보 -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는 ‘남도 전통술’로 선정된 ‘홍길동 막걸리’의 라벨지에 ‘모세의 기적 119’ 문구를 넣어 화재진압 및 응급환자 이송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를 진행한다.

 

㈜장성주조가 생산하는 ‘홍길동 막걸리’는 국내산 쌀 100%에 장성 특산품인 사과즙을 넣었으며 맛이 깔끔하고 청량감이 살아있는 부드러운 생막걸리다.

 

구동욱 소방서장은“화재나 응급 환자가 발생할 경우 얼마나 신속하게 초기 대응을 하느냐에 따라 피해 규모와 생존 확률이 확연히 달라질 수 있으며, 응급 환자의 경우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 처치를 4분 이내에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화재를 포함한 구조 상황의 경우 5분 이내에 초동조치가 이루어져야 대형 참사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고

 

이어“소방차에게 길을 터주려면 응급 차량보다 빨리 앞서 달려 비켜주는 게 아닌 가장자리로 이동해 정차를 하거나 서행을 해주는 것이 기본 방법이며, ㈜장성주조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이번 홍보를 통해 ‘소방차 길 터주기’가 안전문화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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