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서 종합평가는 소방행정장비관리, 현장대응, 예방안전, 긴급구조구급, 상황관리 등 총 5개 분야 93개 과제를 평가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평가결과 광양소방서는 1천484.96점(88.02%)을 획득해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으며, 함평·담양소방서가 우수, 무안·여수·화순·보성소방서가 뒤를 이었다. 선정된 소방서는 전라남도지사 표창과 함께 포상금이 주어진다.
지난해 전남도 16개 소방서 평균 획득 점수는 총점 1천687점 중 1천429.89점으로 84.76%를 달성, 2018년도 대비 2.61% 상승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소방관서 의견을 수렴하고, 평가지표 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 등을 거쳐 올해 평가 계획을 3월 중 확정할 방침이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올해도 도민 안전에 기반한 평가 지표를 개발해 소방서비스를 향상시켜 도민이 안전한 ‘내 삶이 바뀌는 전남행복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