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R&D특구 지정으로 혁신도시 클러스터 활성화 추진

  • 등록 2020.02.12 12: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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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유발 2,988억·부가가치 1,454억·고용창출 1,000여 명 기대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김병원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강소연구개발(R&D)특구 지정 및 혁신도시 클러스터 활성화를 통해, 나주의 경제지도를 확 바꿔놓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는 나주를 호남의 경제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김 예비후보의 핵심공약 가운데 하나다.

 

김 예비후보는 12일“혁신도시 한전에너지신기술연구소 부지에 R&D 단지와 실행기업 유치 지구를 육성해, 나주 혁신도시 에너지밸리를 에너지 신산업의 메카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한전과 글로벌 에너지 공과대학인 한전공대와 연계해 혁신도시와 지역기업이 동반성장하는 지역혁신성장 플랫폼 新모델로 강소특구가 지정·운영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은 대학·연구소·공기업 등 소규모·고밀도 집약공간을 R&D 특구로 지정·육성하는 프로젝트다. 김 예비후보는“혁신도시 클러스트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광주과기원 등 주요 대학의 제2캠퍼스 유치를 통해 산학융합캠퍼스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강소특구에 들어서는 연구소, 기업, 벤처기업 등은 법인세와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또 강소특구에 입주해 있거나, 신규 입주 기업은 정부의 기술사업화 연구개발 과제 등에 지원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받게 된다.

 

이 특구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나주시 금천·산포면 일원 13개 블록 463,190㎡에 달하는 공간에 교육연구시설(학교·연구소·도서관)을 비롯해 벤처기업 집적시설, 소프트웨어 진흥시설 등 혁신도시 클러스터를 완성하게 된다.

 

김 예비후보는“해당 프로젝트가 완성될 경우, 연간 2,988억 원의 생산과 1,454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이와 함께 1,000여 명의 직간접 고용효과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끝>.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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