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청년이 살고 싶은 곡성 만들기 발벗고 나서

  • 등록 2020.02.11 10: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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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업과 소통으로 4개 분야, 40개 청년정책 총력 -


- 2020년도 청년키움 지원체계 보고회 개최 -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청년이 살고 싶은 곡성을 만들기 위해 2020년도 청년키움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지난 10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는 올해 첫 청년키움 지원체계 보고회가 개최됐다.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는 청년발전위원회 위원 및 청년 관련 사업부서장이 참석했다.

다행히 청년키움 체계로 인해 산재되어있던 청년정책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되면서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달되는 청년들의 요구에 대해 부서별 공동으로 대응하면서 다각적인 측면에서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게 됐다. 2019년 추진됐던 청년행복가게, 청년챌린지마켓, 청춘작당 등이 대표적이다.

 10일 개최된 회의에서는 2019년 청년정책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2020년에 부서별로 추진될 청년사업들의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2020년에는 청년정책 4대 분야 40개 세부사업을 청년돋움(창업 및 일자리), 청년채움(금융 및 주거 등 자립기반 조성), 청년즐거움(청년문화), 청년농부다움(청년농부 육성)으로 체계화해 관리하게 된다. 신규 사업으로는 아트팩토리 청년 도제 지원 사업,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등 7개 사업이 논의됐다.

오송귀 부군수는 “2020년에 추진하는 청년사업에 대한 의견 하나하나가 우리군 청년들의 삶을 바꾸고 청년이 살기 좋은 곳으로 바꿔갈 것이다.”라며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청년키움 지원체계를 통한 실과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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