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7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5명을 대상으로 신입생 환영회 ‘오리엔테이션 및 선·후배와의 소통의 시간’을 열었다.
환영회에서는 또래와 선·후배 간 좋은 관계 형성을 위해 ‘감정은행 계좌 만들기(내가 듣고 싶은 말, 내가 듣기 싫은 말)’ 프로그램을 진행해 마음 열기와 공감 능력을 높였다.
신입생들은 선배들이 활동한 2019년 프로그램 동영상을 보며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에 기대감을 보였다.
선배들은 준비한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신입생들도 선배의 공연에 함께 호응하며 흥을 돋웠다.
이날 신입생들은 청소년문화의집 시설을 함께 둘러보기도 했다. 또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과 생활 규칙을 익혔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게 예술․문화․스포츠 등 다양하고 유익한 토요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