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중국 절강성 주산시 보타구와 2020년도 한중 중학생 겨울방학 홈스테이를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곡성군과 보타구는 14년째 한중 중학생 홈스테이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옥과중학교가 주관이 되어 결연 가정별 홈스테이를 실시한다. 또한 곡성군 참여 학생과 보타구 학생들이 지역 문화탐방과 드론체험 등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곡성군은 효율적인 홈스테이 지원을 위해 참여 학생과 부모 등을 대상으로 사전 간담회를 6차례 추진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한중 중학생 홈스테이가 지역 청소년들이 국제감각을 키워나가는 출발점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견을 비쳤다.